파도가 다정하게 자신의 하루를 이야기해주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이 좋은 이유는 그림책의 물성을 가지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니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신나거든요.
파도가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마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무척이나 아름다웠고 새들과 밤에는 상상도 못하는 이야기에 저절로 흥겨워졌어요. 이렇게 마음을 파도처럼 들썩이게 하는 글과 그림을 꼭 아이들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도의 소리와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어요. 아이의 첫 바다 그림책으로도 최고일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되겠죠. 저는 어느새 바닷가에 와 있는 착각이 들기도 했어요. 이렇게 읽는 이들마다 이야기가 전해지면 좋겠어요.
<파도의 하루>그림책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