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처음 만난 첫째의 마음을 고스란히 남긴 일기 같아요. 자신도 어리지만 동생이 생기면서 양보해야 하는 것도 많아지고 사랑하는 엄마를 빌려주는 날이 많아지니 세상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이렇게 첫째의 마음을 쓰고 그림을 그리셨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였어요. 아이들이 쓰는 말투와 귀여운 표정들로 많은 공감을 할 그림책입니다.
사실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어린 시절의 나를 생각했는데 위로 오빠, 언니의 마음을 잠시나마 그림책을 보고 조금의 미안함을 느꼈네요.
가정의 달 5월 <엄마는 내 거야!>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