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있는 먼지를 누가 관심이나 가졌을까요? 작가님은 숲속에 태어난 먼지를 탄생하면서 생각지도 못 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어요. 혼자일 거 라 생각하는 먼지에게 친절하게 다가온 고양이를 만나면서 행복을 느끼며 세상을 나아가는 용기도 얻게 됩니다. 먼지 역시 누군가를 위한 마음을 알게 되지요.
혼자라고 생각할 때 내 편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 우울하고 기분이 다운될 때 이진희 작가님의 그림책을 만나보시면 좋겠어요. 차분한 가을 색의 연필그림이 어느새 기분을 맑게 만들어줍니다. 가을 하늘처럼요.
함께인 걸로 충분하다는 먼지와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과 여운을 전하는 <숲속의 먼지>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