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계절 이야기를 하면 눈이 오는 겨울을 좋아하거나 물놀이를 하는 여름이 좋다고 합니다. 가을을 좋아하는 저는 아이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가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만나는 가을을 만날 수 록 깊어지는 가을 빛깔에 빠져들며 가을이 더 좋아졌습니다.
가을을 알아가는 귀여운 아이스러운 글과 한지 위에 동양화 물감을 여러 겹 쌓아 올린 그림을 보고 있으면 한국의 가을 풍경의 아름다움을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어 책장을 넘길수록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는 가을은 반짝하고 지나가지만 <반짝 가을이야>그림책을 곁에 둔다면 오래도록 느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을 참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