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바빠서 늘 혼자 노는 주인공 별이에게 무서운 괴물이 등장합니다. 사실 아이처럼 친구가 필요한 괴물이지요. 그런데 할머니는 겉모습을 보고는 가까이하지 말라며 화를 내지요.
아이가 스스로 친구를 사귀는 법을 알아가며 친구와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아야 하지만 어른의 지나친 관심이 편견으로 아이를 가두지 않나 싶어요.
사실 아이들은 표지에 그려진 괴물이 전혀 무섭지 않다고 합니다. 그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즐거운 호기심만 든다고 합니다. 결말을 본다면 ~ 꼭 부모님과 함께 읽어야 할 그림책입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