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강아지가 '김치'라는 이름을 얻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우리의 문화가 아닌 다른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조금씩 자신의 생활에 스며들면서 더 사랑하게 되는 모습들을 곳곳에 볼 수 있어요. 김치라는 음식이 세계에 널리 알려져 맛있게 먹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 얼마나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작가님이 저에게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했지만 부끄럽게도 모르고 있었어요. 찾아보니 11월 22 일이더라고요. sns에서 늘 작가님의 피드를 보면서 사랑을 느낍니다. 김치의 사랑, 한국의 의식주 문화에 대한 사랑, 함께 나누려는 사랑이 듬뿍 담겨 있어요.
내 이름 김치를 사랑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