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치 깃털문고 2
코리 안 지음, 이호백 그림 / 재미마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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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코리 안 . 글 / 이호백 . 그림

<내 이름은 김치>라는 그림책을 2021년에 만난 그림책입니다. 작고 가벼운 깃털 문고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직접 보니 이 가을 들고 다니며 읽기 좋겠어요. 기존의 책과 무엇이 바뀌었을지 함께 읽어봅니다.

강아지 김치의 관점에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한류 열풍 속에 피어난 따뜻한 '김치' 이야기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작가의 그림으로 만나다.”

내 이름은 원래 루시였어. 나의 새로운 주인 케빈과 벳지가 보호소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유기견 루시는 새로운 가족을 만났어요. 이름도 '김치'로 바뀌었지요. 김치의 이름이 꽤 마음에 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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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미국 보스턴에 살고 있는 실제 김치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의 이야기입니다.

유기견 강아지가 '김치'라는 이름을 얻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우리의 문화가 아닌 다른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조금씩 자신의 생활에 스며들면서 더 사랑하게 되는 모습들을 곳곳에 볼 수 있어요. 김치라는 음식이 세계에 널리 알려져 맛있게 먹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 얼마나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작가님이 저에게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했지만 부끄럽게도 모르고 있었어요. 찾아보니 11월 22 일이더라고요. sns에서 늘 작가님의 피드를 보면서 사랑을 느낍니다. 김치의 사랑, 한국의 의식주 문화에 대한 사랑, 함께 나누려는 사랑이 듬뿍 담겨 있어요.

내 이름 김치를 사랑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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