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지키는 말 노는날 그림책 8
스테파니 보이어 지음, 엘리사 곤잘레스 그림, 윤선희 옮김 / 노는날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스테파니 보이어 . 글 / 엘리사 곤잘레스 . 그림

윤선희 . 옮김

표지부터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거의 눈을 감고 있지만 장난기 많아 보이는 세 명의 아이들은 주황색 아이를 바라보고 있지만 아이는 불안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 상황을 바라보며 무언가 말하고 싶어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등장하는 아이이들을 관심 가지며 책장을 넘깁니다.

어제 영어 시간부터 넌 혼자 있었어. 아이들은 낄낄거리며 너를 놀렸지. 넌 책상만 보고 있었어. '너희들은 즐거울지 몰라도 쟤는 슬퍼하고 있다고 '나는 화가 났어.

흔한 교실 풍경 같지만 세 명의 아이들이 한 아이를 놀려댑니다. 다들 관심을 갖지 않지만 한 아이는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마음속에 화가 피어나다 못 해 히어로가 됩니다. 결론은... 못 본 척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목에 걸린 채 나오지 않았어

.

.

.

나는 너를 꼬 지키고 싶어. 내가 할 수 있을까?

학교라는 같은 공간에서 많은 일들이 생깁니다. 그중에 친구를 함부로 대하거나 나쁜 말들과 행동으로 괴롭히는 일은 여전히 일어나는 걸까요? 이 이야기에서는 괴롭히고 따돌리는 아이, 따돌림당하는 아이, 무관심한 아이, 문제를 알과 관심을 가진 아이가 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문제를 받아들이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하는 용기가 우리에게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밖으로 내뱉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주인공을 보며 나도 그런 적이 있었어. 그때로 돌아가면 소리 내어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친구를 배려하는 말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서로 배려하는 말과 행동이 함께 한다면 학교라는 작은 사회가 변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심란한 요즘 친구를 떠올리며 지킬 수 있는 말들을 서로 이야기하며 따뜻한 손을 먼저 내밀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