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라는 같은 공간에서 많은 일들이 생깁니다. 그중에 친구를 함부로 대하거나 나쁜 말들과 행동으로 괴롭히는 일은 여전히 일어나는 걸까요? 이 이야기에서는 괴롭히고 따돌리는 아이, 따돌림당하는 아이, 무관심한 아이, 문제를 알과 관심을 가진 아이가 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문제를 받아들이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하는 용기가 우리에게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밖으로 내뱉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주인공을 보며 나도 그런 적이 있었어. 그때로 돌아가면 소리 내어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친구를 배려하는 말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서로 배려하는 말과 행동이 함께 한다면 학교라는 작은 사회가 변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심란한 요즘 친구를 떠올리며 지킬 수 있는 말들을 서로 이야기하며 따뜻한 손을 먼저 내밀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