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열매를 먹는 잔디의 모습을 보니 어떤 맛일까 상상이 갑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까지 이어지니 행복이 배가 되지요. 맛있는 건 혼자 먹는 것도 좋지만 함께하면 더 맛있죠.
새로운 발견으로 탐색하고 기대감은 늘 그림책에서 만납니다. <머리숱 많은 아이>의 주인공 잔디를 다시 볼 수 있어 좋았고 이렇게 기발한 상상 너무나 환영합니다.
번개 열매를 생각하니 입안 가득 침이 고이네요. 이 여름 가기 전에 꼭 한 번 만나보시길 바라요. 번개를 넣어 만든 요리는 무슨 맛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