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가 사는 세계에 대해 나는 한 번쯤 꿈꿔왔지만 막상 듣게 된다면 나는 그 이야기에 공감을 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두 형제의 모습이 낯설지는 않았다.
이 그림책은 나에게 난이도가 있는 책이었다. 늘 보았던 이야기가 아니어서 아니었나? 아니면 늘 고정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처음과 끝은 하얀 달이 떠오르는 밤이었다. 신비로운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낯선 타인과의 관계, 존중과 배려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