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요리사가 만든 수프가 아니었네요. 각자 좋아하는 재료를 가지고 와서는 냄비에 넣으며 매우 만족하죠. 제가 봤을 때는 이미 상상도 못 할 맛이 예상되는데, 아이의 시선은 어떨까요? 너무 기대되는 표정이 그려집니다. 꼭 동물 친구들의 표정처럼요.
책장을 넘기면 재미있는 요소가 넘쳐납니다. 특히 연령이 낮은 친구들이 보기에 딱 좋고요. 같은 장소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예측해 보는 재미도 있으며 함께 만드는 수프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는 이도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그리고 썩둑써둑 /쭉쭉/쫙쫙/우두둑 우두둑/툭.. 말의 재미가 있지요.
배고픈데 맛있는 수프를 만들어볼까요?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