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면서 제2의 인생을 산다고 말한다. 아이만큼은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하기만을 바라며 애지중지 키우신다. 자식이 커가면서 산처럼 크게만 보였던 부모님은 어느새 작고 약한 존재가 되는데...
이렇게 작아지는 부모님을 전혀 생각지도 못 한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어느 이야기에서 보고 듣지 못 한 색다른 요소들이 알고 보니 작가님의 실제 인생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거였다. (책의 끝 이야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나는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의 노력으로 어른이 되었고, 부모님이 되었다. 다시 내 자식에게 돌려주려고 합니다. 돌고 도는 끝없는 사랑을 담은 그림책. 모두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