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노는날 그림책 7
호아킨 캄프 지음, 김여진 옮김 / 노는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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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호아킨 캄프 /글.그림

김여진.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여름이다! 친구들이랑 약속이라도 한 듯 바다에 모여 수영을 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바닷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건 저에게 식은 죽 먹기! 그런데 점점 물이 무서워지다니 ...<다이빙>을 만나니 왠지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무언가에 도전하기 전,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담아낸 그림책



줄거리...

눈이 부시게 화창한 날이에요. 우리의 영웅은 지금 막, 뛰어내리려는 참이죠.



아이들이 몇이 그를 놀려댔어요.

"거북이처럼 꾸물대지 말라고요.!"

"우리 기다리는 거 안 보여요?"

"별거 아녜요, 그냥 뛰어내려요!"

그런 말을 듣고도 그는 꼼짝하지 못했죠.



시간이 흘렀지만, 그는 한 발짝도 떼지 못했어요.

영웅에게도 시간이 필요하죠.



우리의 영웅이 얼마나 우아하게 뛰어내리는지 보세요. 마치 한 마리 가젤 같지 않습니까!

.

.

.

읽으며 스스로 질문을 던져본다.

☞다이빙대 끄트머리에 서 보셨나요?

☞어떤 마음이 드나요?

☞아이들이 빨리 뛰어내리라고 할 때 나는 어떻게

대답해 줄까요?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우리의 영웅은 다이빙대 위에 서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하지요. 막상 서 있으니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새로운 도전 앞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지는 않나요?

두려움을 바라보는 일이 조금 더 유쾌하게 비친 그림들로 호아킨 캄프 작가님만의 응원을 느껴집니다. 마치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갑자기 머리가 띵하지만 그다음에 더 시원함을 느끼죠.

두려움을 느끼는 바로 그 순간,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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