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D :바닷가에 간 날의 기적>을 읽고...
“바닷가에 가면 우리가 무엇을 찾게 될지 결코 알 수 없을 거야!” 라고 할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바닷가에 생각지도 못 한 일을 겪으면서 계획과 기쁨을 맞바꾸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아이의 계획에 따르며 묵묵히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 주체로 존중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의 배경을 한 샘 어셔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을 통해 시원함과 한 번도 경험하지 않는 일에 다가서는 아이의 이야기를 꼭 만나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