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왔다>를 읽고...
아기가 태어난 걸 언제 봤나 싶을 정도로 까마득하게 느껴졌는데, 동생이 생긴 원이를 만나고 나니 설렘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동생을 기다렸던 원이에게 작고 작은 여동생이 집에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시샘하고 밀어내는 게 아닌 원이가 바라보는 동생의 모습에 자꾸만 두근두근 설렘을 느끼며 온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햇살처럼 다가오는 그림으로 원이의 모습과 곰인형처럼 귀여운 동생의 모습을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소환해 주거나 지금의 현실일 수 있어요. 그래서 자꾸만 펼쳐보며 미소가 지어집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