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랑 선물 맑은아이 21
신영란 지음, 오오니시 미소노 그림 / 맑은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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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글. 신영란 / 그림. 미소노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로봇이다! 외치는 아이. 저는 어항을 보던 두 고양이가 보이는데 아이는 로봇이 먼저 보이나 봐요. 귀여운 두 고양이의 이야기를 만나러 갑니다.

서로에게, 부모에게 그 자체로 ‘보석’ 같은 남매의 이야기!

까미, 꼬미가 주고받는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선물을 만나 보세요!



줄거리...

까미는 속상해요. 소풍날인데 아빠가 만들어 준 김밥이 마음에 들지 않거든요. 그리고 동생 꼬미가 축구를 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가 다쳤어요. 늘 씩씩하던 꼬미가 얌전히 누워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안 좋았어요.



까미는 아픈 동생을 위해 선물을 하고 싶었어요!



선물을 받은 꼬미는 무척이나 기뻤어요. 자신도 소풍에 가서 보물을 찾으면 다 주겠다고 했어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어요.

하루는 학교 앞 문구점을 지나던 까미는 '무료로 가져가세요'라는 문구로 보고는 00을 가져가 꼬미에게 주었어요. 꼬미는 새 친구가 생긴 뒤 몰라보게 씩씩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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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 꼬미가 주고받는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선물을 만나 보세요!



<너랑 나랑 선물>을 읽고...

동생이 있으면 무엇이 좋고 무엇이 불편할까요? 책을 함께 읽었던 친구에게 동생이 있어 이 책을 읽어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마구마구 이야기하더라고요. 결론은 동생이 있어 좋다고 했어요.

평소에는 티격태격한 남매였는데 동생이 아픈 뒤로 누나는 동생을 끔찍이도 생각하며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진심이 담긴 선물이 말해주고 있지요.

사랑스러운 남매의 모습을 보는 내내 뭉클함과 엄마의 미소가 끝이 질 않았어요. ^^

책을 읽고 동생을 떠올려보며 동생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글로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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