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키우고 싶어요>을 읽고...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주인공 아이는 멋지고 위풍당당한 호랑이를 키우고 싶어 했어요. 소원을 이룬 아이는 호랑이와 함께 하면서 어떻게 키워야 할지 스스로 알게 되지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지켜 주면서 책임감도 심어 주는 그림책이지요.
글을 읽고 나서는 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는데 조금은 생각해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를 물었는데 자신의 동생처럼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에 피곤할 것 같다고 합니다. 매일 산책도 해야 하고 냄새나는 배변도 치워야 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호랑이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통해 엉덩이를 뜰썩이게 만드는 재미를 주며 반려동물은 소중한 가족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일석이조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