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동그리책장
빅토를 가르시아 안톤 . 글
레티샤 에스테반 . 그림
유아가다. 옮김
표지를 보며...
식탁에 혼자 남겨진 걸까? 아니면 혼자 먹고 있는 걸까? 홀로 식탁에 앉아있는 모습이 왠지 외로워 보입니다.
2022년 쿠아트로가토스상 수상 그림책!
깜찍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유쾌한 놀이 그림책!

줄거리..
여왕은 궁전에서 삶은 콩을 먹고 있었다.

"여왕 폐하!
시종이 아뢰었다.
"아주 작은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가 뵙기를 청합니다."
여왕이 말했다.
"들라 해라."

여왕은 궁전에서 삶은 콩을 먹고 있었다.
식탁에 앉아있는 콩의 여왕의 모습을 보면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나' 난감해 하는데
때마침 러시아 인형이 먼 길을 오느라 배고프다고 해요. 운이 좋다며 콩을 건넵니다.
그러고는 감사의 뜻으로 달콤한 간식을 주지요. 시무룩했던 얼굴이 점점 환하게
변하지요. 여왕이 콩 한 그릇을 다 비웠을 때 ... 누군가 등장합니다. 반전의 결말이
있지만 여기까지~쉿!!!

<콩의 여왕>을 읽고....
콩을 먹는 여왕은 여자아이였습니다. 여자아이가 싫어하는 콩을 먹으라는 아빠와
다투지않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었던 거였어요. 그 속에 돼지 같은 동생이라고
표현하는데엄마 아빠에게 관심을 빼앗긴 첫째의 마음도 담겨있어요.
콩을 싫어하는 아이는 조금씩 마음이 풀립니다. 어두웠던 그림도 점점 색을 찾게
되지요.그리고 연극처럼 대화가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어 보고
또 보게되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콩을 싫어하나요? 동생이 커가면서 샘이 많아졌나요? 아이의 마음을
조금더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지며 평화로운 우리 집을 상상해 보세요.
#지양어린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