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를 찾습니다 국민서관 그림동화 270
막스 뒤코스 지음,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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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동그리책장

 

막스 뒤코스 . 글/그림

이세진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노인이 연못처럼 생긴 카펫을 돌돌 말아 어디론가 가려고 합니다.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을 보니 저 역시도 생각이 많아지는 표지네요.


온전한 나의 자리를 찾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줄거리...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연못을 정성껏 가꾸고 돌보았어요. 할아버지에게는 연못이 소중한친구였거든요.




하루는 땅 주인이 찾아와 그곳에 주차장을 만들 거라면서 떠나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일이라 할아버지는 어떻데 할지 눈앞이 캄캄했어요. 연못을 돗자리처럼 돌돌 말아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도시에 사는 여동생의 집에 갔지만 거실 한가운데 둘 수 없어 우연찮게 연못을 본 선생님이 학교에 가져가면 좋겠다고 말을 하자 할아버지는 교실로 가져갔어요. 아이들의 반응은좋은데 교장 선생님은 모기가 많이 꼬일 것 같다며 거절하지요. 할아버지는 그렇게 또연못을 들고 연못으로 갔지요. 그곳에는 조용할 날이 없었어요. 연못에 사는 올챙이를위협하는 청둥오리들이 때문이었지요.




그 뒤로 쇼핑센터, 병원 앞 정원, 현대 미술관에 갔지만

갖가지 이유로 쫓겨나야 했어요. 결국 길거리로 나왔어요.


어떻게든 제자리를 찾고 싶은 할아버지는 멀리 떠나기로 했지요. 기차를 타고 ......


과연 할아버지는 연못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자리를 찾습니다>를 읽고...

하루아침에 연못의 자리가 주차장으로 바뀌면서 할아버지와 연못은 떠돌며 자리를 

찾는여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처음에는 엉뚱하게 연못을 돗자리처럼 돌돌 말아 

어깨에걸머지는 할아버지를 보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깊은 생각이 들었어요.


연못을 위한 자리를 왜 찾으려고 하는 걸까?

나도 나이가 들면 내가 설자리가 있을까?


연못의 가치를 알아주는 이가 없는 동안 할아버지의 모습도 점점 작아지는 듯 안쓰

러웠어요. 심오한 이야기로 자칫 우울해지기보다는 끝없이 계속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어딘가에는 자신을 알아주는 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희망은 늘 곁에 있으며 자신을 갖고 살아가라는 의미로 저는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서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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