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유령 도마뱀 그림책 5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스기타 히로미 그림, 인자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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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와카타케 나나미 . 글 / 스기타 히로미 . 그림

인자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유령이 되어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푸는 걸까요? 스기타 히로미 작가님의 그림을 다시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주인공의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줄거리...

나무에 둘러싸인 외딴 집이 있었어요.주인공 노노코라는 여자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그 집은 너무 오래돼서 조금 기울어져있어 바닥에 있는 물건들이 데굴데굴 굴러갔어요.

비가 오면 비가 세기도 하고 바람이 부는 날엔 기둥을 붙들고 있어야 할 정도지요.



 

그야 당연하지. 유령은 나뿐이잖아.

나 말고는 없는걸!

본문 중에서

마을 사람들은 노노코의 집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았어요. 아이들도 노노코를

보며 "유령"이라며 따돌리기 시작했죠. 그 사실은 아무도 몰랐어요. 할아버지만 빼고요.




그러던 어느 날, 쓰러진 할아버지는 다시 일어날 수가 없었고 가족들과 이별을 하게 됩니다. 노노코는 할아버지의 이별이 무엇인지 잘 몰랐어요. 마지막으로 할아버지가 남긴 말을 떠올려보며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할아버지의 마지막 말처럼 노노코는 '친절한 유령'이 돼보기로 했어요. 사람들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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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유령>을 읽고...

노노코의 나이쯤 저도 할머니와 이별을 했어요. 항상 병상에 누워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다였지만 가끔 환한 얼굴을 하며 "내 똥강아지 간식 사 먹어라"라며 건네준 동전 하나가

그렇게 생각납니다. 부모님의 마음보다 가끔 할머니의 마음이 더 위로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노노코의 마음을 알아주는 할아버지의 마음처럼요.


'죽음'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노노코는 자신만의 이별 인사를 건네게

됩니다. 곧 할아버지의 마지막 인사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누구에게나

애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죠.


어른들에게 다소 엉뚱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노노코의 행동일지 모르지만 책을 펼쳐본다면 또 다른 이별의 인사로 마음속에 미소가 그려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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