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 공주 귀쫑긋 그림책
에브 마리 로브리오 지음, 오렐리 그랑 그림, 박재연 옮김 / 토끼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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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에브 마리 로브리오 .글

오렐리 그랑 . 그림 / 박재연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책을 받자마자 멈칫했습니다. 그 많고 많은 공주 중에 콧수염 공주를 선택했을까?

의아한 생각에 찬찬히 공주의 모습을 봅니다.

 

 

콤플렉스와 고정관념을 깬 공주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줄거리...

옛날 옛적에 아이가 생기지 않아 큰 슬픔에 젖은 채 살아가던 왕과 왕비가 있었어요.

 

봄 햇살처럼 어여뿐 아이가 찾아왔어요. 왕과 왕비는 친딸처럼 예쁘게 키우기로 했어요.

 

사랑 듬뿍 받으면서 공주는 무럭무럭 자랐어요. 그런데 공주가 커 갈수록 코 아래 수염이 나는 거예요. 성 안의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쉬쉬하며 살다가 일이 벌어졌어요.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가 열렸지만 공주를 바라보는 시선에 불편함을 느꼈어요. 콧수염에 이러쿵저러쿵 떠들어 대는 소리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거든요. 그 모습을 바라보던 왕과 왕비는 수염을 .... 했어요.

 



콧수염이 난 모습 그대로 자유롭게 살 거야

본문 중에서

공주는 용기를 내어 길을 떠났어요. 그러다 마차에 있는 이발사가 공주를 보고는

"대체 그 끔찍한 꼴은 뭡니까?"라고 대뜸 말하자 이제까지 쌓였던 감정을 쏟아내고

마는데... 이발사도 공주의 콧수염이 이상하다고 하는 걸까요? 아니면 반전의

이야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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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공주>를 읽고...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을 만족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외모를 중시하는 요즘 맞는 콧수염 공주가 탄생하는 건 아닐까 싶어요. 사실 보는 이에 따라 콧수염이 콤플렉스가 될 수 있고 개성 넘치는 모습이 될 수 있어요.

 

공주는 그 중간에 서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모습을 자꾸만 감추거나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에 자유롭고 싶어 스스로 길을 떠나요. 그러다 자신감을 찾게 됩니다.

 

자신감을 찾기 위한 과정 안에 나를 돌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줍니다.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할 줄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책표지만 보았던 생각이 달라진 순간입니다.

 

책을 자세히 들여다볼 그림책이기에 모두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토끼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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