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마누엘 마르솔 글.그림 / 김정하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생각보다 큰 판형의 그림책이라 놀랐어요. 신비롭고 쉽게 볼 수 없는 흰고래를
실제로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드네요.
소중한 것들은 늘 아주 가까이에 있다!
광활한 바다에서 흰고래를 쫓는 에이해브 선장의 추격전

속 면지부터 재미를 주네요.낸터컷섬 지도 (흰고래 모양)

나는 이 세상 모든 바다에서 가장 뛰어난 고래 사냥꾼이야. 피쿼드 호의 선장이며
낸터컷섬의 주민이지.
그냥 에이해브라고 불러 줘.

모비 딕에 관한 소식만 들리면, 무조건 바다로 향했어.
(다리 한 쪽을 잃어도 좋을 만큼 좋은 걸까? 아니면 찾아서 복수를 하려고 하는 걸까? )
모비 딕을 만나려고 세찬 파도에 흔들리는 산에도 올랐고, 가라앉는 배에도 올라갔지만 에이해브 씨의 눈에는 흔한 갈매기들만 보였다.

세상 끝까지 여행을 했지만 수많은 질문도 던져봤지만 꽁꽁 숨어버린 술래처럼 보이지 않았다. 정말 모르는 걸까? 독자의 눈에 발견한 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다리도 읽고 배도 잃고서, 마다에 떠 있는 거대한 하얀 배를 따라갔어. 하지만 아무도 내가 외치는 소리를 듣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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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해브와 흰고래>를 읽고..
미국 고전 소설의 명작이자 허먼 멜빌의 역작인 《모비 딕》을 모티프로 한 《에이해브와 흰고래》는, 마누엘 마르솔만의 상상과 유머를 더해 기존의 《모비 딕》을 흥미롭게 재해석한 그림책이다.
흰고래 모비 딕에게 다리를 잃고도 피쿼드 호를 타고 다시 찾으러 갑니다. 가는 곳마다 재미요소를 알아차렸다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발견합니다.
그러다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정말 원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쉽게 보이지 않다는 것을요. 주인공 에이해브 씨를 맴도는 흰고래는 작게 보이기도 하고 아주 커다랗게도 보이기도 점점 빠져들며 보게 됩니다.
선장이 간절히 찾고 있는 것이 지금 눈앞에 있는데도 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걸까? 의문을 갖고 보다 내가 쫓고 있는 행복을 생각하게 됩니다.
#밝은미래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