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문을 지나면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64
메리엠 에르메이단 지음, 메르베 아틸간 그림, 김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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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메리엠 에르메이단 . 글

메르베 아틸간 . 그림

김인경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쓰레기로 인해 지구는 아파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소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끝이 없습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게 나온 <마법의 문을 지나면>

 꽤 화상적인 그림으로 이야기해 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은 어디로 갈까?

버리고 난 ‘다음’을 생각해 보기



줄거리...

옛날 옛적 카프산 너머에 '쇼핑의 나라'가 있었어요.

주인공 아이크즈는 식용유예요. 낯선 집 부엌의 조리대 위에서 눈을 떴어요.

프라이팬에 식용유 한 병을 요리를 했지요.




거무튀튀한 폐기름으로 변했어요. 쓸모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서글퍼졌어요.

폐기름을 플라스틱 병에 담아 쓰레기통 옆에 버려졌어요. 환경미화원은 폐기름을

가져가지 않았어요. 다른 쓰레기는 가져갔는데요.




아이크즈는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었어요. 몸을 숨길 만한 곳을 찾기로 했어요.

숲에 다다르자 웃음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자 신문지, 유리병, 천 가방이 함께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어요. 유리 병이 술래가 되어 숫자를 세고 신문지는 강물에 숨고 천 가방은

흙에 숨었어요.



아이크즈도 친구들처럼 숨고 싶어 부탁을 했지만 각자의 이유로 숨겨 둘 수가 없다고

해요. 실망한 채 다시 걸었어요. 깊은 숲속에 오두막이 있었어요. 그곳에 지혜로운 노인이

아이크즈를 맞아 주었어요.



아이크즈는 자신도 모르게 노인에게 이제까지 겪었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어요.

폐기름이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곳을 안다며 데려다주겠다고 말합니다.

'지속 가능한 나라' 그곳은 어디일까요?

.

.

.


<마법의 문을 지나면>을 읽고...

버려진 물건들이 사람처럼 느끼고 행동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하루아침에 버려진 아이크즈(폐기름)는 예전처럼 빛나는 자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스스로 길을 찾습니다. 그러다 지혜로운 노인을 만나 기회가 찾아옵니다.


쓰레기가 버려진 이후의 겪게 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재활용에 관심을 갖게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장마다 빛나는 별을 따라가시면 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마법의 문'을 지나는 아이크즈의 멋진 변신을 상상하며 지구를 지켜가는 씨앗이

되길 바라봅니다.


#책과콩나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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