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 그림책봄 23
케이티 사호타 지음, 나오미 티핑 그림, 강수진 옮김 / 봄개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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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케이티 사호타. 글 / 나오미 티핑 . 그림


강수진.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식탐 많은 고양이가 먹을 것을 찾는 이야기일까요?



당연한 일상이 사라진 어느 날




줄거리..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하얀 쥐들은 음식 부스러기를 찾아서 까만 쥐들은 쓰레기를 뒤졌어. 집고양이들은 사료를 먹고 멋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지요.

어느 날 사람들이 돌아오더니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는 거야. 이런 상황이 못마땅하지만 먹을 게 많아져서 좋았어. 고양이들은 더 많이 먹고 싶었어...




종일 책상에 앉아 무엇을 하는 걸까? 고양이들은 사람들을 관찰했어요. 이럴 수가!!! 사람들이 잠든 사이 고양이들은 전 세계 고양이들을 컴퓨터로 불러 모아서는 무언가를 모이는 하는 것 같았어요. 알고 보니 ... 음식을 주문했다는 거예요. 아무도 모르게 음식을 가로챘지요. 배가 고픈 쥐들이 와도 나눠 줄 생각조차 하지 않았어요.





'가짜 뉴스'에 모여든 하얀 쥐와 까만 쥐들이 모여 서로 먹을 것을 훔쳐 갔다며 따지기 시작했지만 서로가 아니라는 걸 알자 고양이들을 만나러 간다. 예전보다 통통해진 모습에 쥐들은 집 안을 들여다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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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를 읽고...

식탐 많은 고양이가 된 이유를 알게 되었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였네요. 일상이 사라진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 고양이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만 괴롭고 스트레스를 받았던 건 아니었나 봐요. 먹어도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의 심리가 낳은 여러 일들로 피해를 보는 쥐들의 이야기도 참 재미있었고요.

가장 공감했던 건 ' 확 찐 자 ' ^0^;;;;웃프다고 해야하죠. 고양이의 모습도 꼭 확인해 주세요.(속 면지에서 나온 고양이들의 모습이 이해가 될 거예요.)




#봄개울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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