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허정윤 . 글 / 이명애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여러분도 지각하게 될까 봐 마음과 몸이 바쁘지는 않으시나요?
오늘도 출근하는 엄마와 아이가 보입니다. 때마침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는 날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집니다.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 맞닥뜨리는 선택의 순간,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줄거리..
출근길 서울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8시 15분 지각하면 안 되는데.
태어난 지 보름이나 지났을까. 아기 고양이가 다리를 건넙니다.
타이어 넘어 자동차 넘어 산 넘어 산이었습니다.
뒤로 뛰었다 앞으로 뛰어따 가야 할 길을 잃었습니다.
위태로워 보이는데.. 바쁜 와중에도 눈에 보이는 고양이.
다들 바빠서 구해 줄 용기가 생기지 않나 봅니다.
그 순간 끼 익!
설마.. ㅠ.ㅠ
비는 더 거세게 내리고 아기 고양이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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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을 읽고...
우리 곁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입니다. 누구도 그 선택에 잘잘못을 말하지 않지만
내 안의 선택을 하게 되는 순간 늘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출근길 아기 고양이가 위태롭게 차도 위를 지나가는 모습을 본 사람들만의
선택처럼 우리에게는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고 선택은 곧 나의 인생이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품에 안을 용기를 선택하며 웃어 봅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