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모양 - 2023 북스타트 선정도서 보림 창작 그림책
이미나 지음 / 보림 / 202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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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미나 그림책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둥지 안에 작은 생명들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엄마 새의 모습을 보니

제 마음에서 몽글몽글 무언가 피어오르네요. 새의 모양이 말하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



줄거리...

새의 모양은 하늘에 작은 그림자 조각.

바람을 타고 오는 날갯짓 소리.

날갯짓으로 흔들리는 바람의 모양.

또 어쩌면 작은 심장 박동의 모양.

두 개의 심장이 콩콩 뛰는 밤.




하늘을 날아가는 새 한 마리가 어디로 가는 걸까? 또 다른 새 한 마리를

만납니다. 나뭇잎 사이를 날기도 하고 서로의 따뜻한 체온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리고 알을 낳습니다. 차가운 바람에 알이 추울세라 동그랗게 감싸주는

엄마 새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를 닮은 어여쁜 새들이 하나 둘

태어납니다. 지지베베 종일 울어대는 아기 새의 반짝이는 눈을 바라보니

부모 새가 되는 듯합니다. 대 자연에 사는 아기 새의 성장이 어떻게 변화

할지는 책장을 넘겨서 확인해 주세요.





매서운 겨울날, 이층 창가 앞 커다란 나무속에서 웅크린 참새 떼를

발견했을 때 마음이 크게 울렁였습니다. 칼바람에 솜털이 흔들리고

눈조차 뜨지 못하는 새들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강하게 느껴졌어요.

생명의 모양은....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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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모양>을 읽고...

와 ~ 어떻게 새를 보고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우리 주변의 일어나는

일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것이죠. 작가님이 우연히 보았던 풍경이

책 속에 녹여져 벅찬 감동을 주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얼마나 강하고 위해 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찬찬히 살펴본다면 새의 모양들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하늘이 참 예쁜 계절에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의 날갯짓이 경쾌해 보이며

짹짹거리는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어딘가에 태어나는 작은 생명력이

참 소중하고 신비롭다.


이미나 작가님의 이번 <새의 모양>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생명들을 위한 노래를 만나보세요.


#보림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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