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글. 헬렌 스케일스 / 그림. 소니아 풀리도
옮김. 김아림 / 감수. 이상화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꽤 큰 판형의 그림책이네요. 바닷가 모래사장에 거닐다 발견한 이름
모를 조개들을 보고 있는 듯합니다. 바다의 조개와 고둥 그리고 육지
달팽이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하니 안 볼 수가
없겠죠. 지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꼭 봐야 할 책을 한 발짝 다가가
봅니다.

줄거리...
여러분은 모래사장 위에 놓인 조개를 본 적이 있나요?
껍데기에 많은 비밀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이렇게 한눈에 조개와 고둥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생김새도
형태도 다른 조개와 고둥이 지구상에 살고 있다니 더 궁금해지네요.
껍데기는 '연체동물'이라고 불리는 부드러운 동물들이 사는 집입니다.
껍데기의 무늬는 정말 다양하고 서로 똑같은 게 단 하나도 없이 모두
다르답니다.(사람의 지문처럼요)

조개껍데기의 어두운 고리가 몇 개인지 세면 나이를 볼 수 있으며
대부분 연체동물은 몇 년밖에 살지 못하나 북방검정조개는 500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색고리고등은 '눈이 부신' 방법으로 포식자들에게서 잡아먹히는 것을 피해요.
자신만을 보호하는 방법이 심해있는 물고기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껍데기를 보면 연체동물이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있어요. 동그란 구멍이
뚫린 빈 조개껍데기는 쇠고둥을 비롯한 다른 사냥 고둥에게 사냥당해
먹혔을지도 몰라요. 정자고둥은 코에서 독니를 발사해 먹잇감을 마비시켜
물고기를 사냥하기도 해요.

깊은 바닷속으로 내려가면 어둡고 위험한 곳이 있는데 이곳에도 비늘발고둥
이라는 고둥이 살고 있으며 생김새도 이상하지만 먹이를 먹는 방법도 특이
해요. 먹이를 씹거나 삼키지 않고 몸속에서 키우거든요.

껍데기를 가진 연체동물들은 전 세계에 수도 없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전부 알 수 없을 만큼 셀 수 없지만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책장을 펼쳐보며 신비로운 이야기를 하나하나 보며 읽을 수 있어요.
.
.
.
.
.

해양 생물학자가 들려주는 <조개 이야기>를 읽고...
어린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개껍데기의 모양, 생김새, 질감 등을 알았구나 하지만
다양하게 접근하면서 해양생태계에 대한 관심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에 관심을 가질수록 이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질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어린이 탐험가, 수집가, 환경 애호가 뿐 아니라 지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해 주ㄱ고 싶습니다.
#지학사아르볼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