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토네 사토에 / 엄혜숙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와~예쁘다. 분홍, 하늘, 연보랏빛으로 물들인 표지라니 너무 예쁘네요.
작은 요정들이 모여 무지갯빛을 만들고 있을까요? <모카>라는 그림책으로
알게 된 토네 사토에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 역시 궁금해지네요.

줄거리...
슬픈 일이 많이 일어나서, 세상이 새까맣게 도고 말았어요.
아이는 어둠 속에서 생각했어요.
까만 어둠 속에서 아이는 혼자 남겨져 있는 걸까. 두 손에 들고 있는
붓 하나와 팔레트를 가진 아이는 잠시 뭔가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이 세상에 작은 빛을 켜는 거야.
붓을 들고는 색을 잊어버린 꽃에 다가가 노란색 물감으로 색칠합니다.
아이는 조금씩 넓은 들판으로 나아가 꽃들에게 더 많은 빛깔을 만들죠.
아이의 표정도 조금씩 밝아지는 걸 느낍니다.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물감통들이 쏟아지면서 넓고 넓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게 된다.

용기 내어 바닷속으로 들어간 아이는 팔레트에서 흘러나온 무지갯빛 따라
가보기로 한다. 무지개가 있는 하늘에 올라가 깜깜한 밤하늘을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로 새겨놓기로 한다. 그런데요. 아이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모두 함께
작은 빛을, 희망의 등불을
마음 한가운데에 켰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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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갯빛 세상>을 읽고...
'모든 시작은 미비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생각나게 되네요.
작은 손에 들린 붓 하나로 용기 내어 조금씩 빛깔을 찾아가는 여정이
얼마나 고귀하며 소중한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소중한 한 가지를 얻게 됩니다. 그건 바로 '모두 함께'라는 사실을요.
혼자가 아닌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 모여 희망이 되어
우리가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빚 추고 있다는 것을요.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마음껏 펼칠 수 세상을 꿈꾸고 어른들은
흰 도화지를 준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따뜻한 글과
그림을 다시 만나게 되어 오늘 하루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봄봄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