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차오원쉬엔 . 글 / 완완 . 그림 /신순항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
깊고 넓은 바다 위에 떠있는 빙산과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있는 새의
만남.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차오원쉬엔의 감동적인 그림책

줄거리...
겨울이 찾아와 새 들은 남쪽의 고향으로 날아가려고 합니다. 햇빛에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빙산을 본 큰 새는 빙산에 가까이 가자 더욱더 마음을 빼앗겨버렸습니다.
그러고는 내려앉아 보다가 그만 발이 얼어붙어버렸습니다. 한참을 발버둥 쳤지만
꼼짝할 수 없었고 다른 새들은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겨우 마음을 가라앉힌 큰 새는 북쪽을 향해 떠있던 빙산이 이제 남쪽을 향해
있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빙산은 큰 새의 발을 얼어붙게 만들었으니 남쪽
으로 데려다준다는 거였습니다. 큰 새는 남쪽으로 가다가는 녹아내린다며
걱정 어린 말들을 쏟아내지만 빙산은 밤낮으로 남쪽을 향해 갔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다 큰 새는 두 발을 뗄 수 있었지만 기쁨도 잠시 며칠 동안
먹이를 먹지 않아서 날 수 없었어요. 조금이나마 빙산이 녹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는 달리 큰 새는 다시 빙산 위에 올라가 남쪽으로 흘러가다 거센
파도에 부딪치며 날아오는 작은 물고기들을 먹으며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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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은 자신의 몸을 내어주며 무사히 큰 새를 남쪽으로 보내주었을까요?

뒷 면지의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새와 빙산>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새와 빙산>을 읽으며...
자신 때문에 큰 새의 발을 얼게 만들었다면 자신을 희생하며 남쪽으로 보내
주려는 빙산의 '사랑과 희생'에 관한 아름다움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묵직하고 질감이 있는 유화 물감으로 빙산이 있는 깊고 차가운 바다와 점점
흘러가는 남쪽의 모습을 따뜻함까지 표현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사람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어디까지 내어줄 수
있을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한솔수북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