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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거북 ㅣ 감동이 있는 그림책 27
표영민 지음, 윤나라 그림 / 걸음동무 / 2022년 5월
평점 :
#책소개
글쓴이 . 표영민 / 그린이 . 윤나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파란 하늘처럼 예쁜 바닷속이 보입니다. 함께 읽었던 친구가 표지만
보아도 방긋 웃더니 숨어있는 아기 거북도 찾고 흰동가리, 문어도 찾느라
책장을 넘기지 않으려고 하더라고요. 바다생물을 관심 갖고 찾는 아이
를 보며 더욱더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누리 과정 연계◀
자연 탐구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생명체와 자연환경 알아보기
사회관계 :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줄거리...
모래 속 위로 함께 나온 아기 거북들은 바다 냄새를 따라 풍덩!
차갑고 넓은 바다의 첫걸음에 호기심과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아기 거북들은 헤엄쳐 나가며 바다에게 묻습니다.
우리 엄마인가요?
난 바다란다.
엄마처럼 꼬옥 안아 줄게.

아기 거북들은 엄마를 찾고 있었어요. 넓고 넓은 바닷속을 헤엄치며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죠. 그림만 보아도 바닷속이 얼마나 아름답고
많은 생물이 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우리 엄마인가요?
난 나비고기란다.
엄마처럼 뽀뽀해 줄게.
본문 중에서
아기 거북들의 물음에 다들 아니라고 합니다. 시무룩해질 만도 하는데
즐거운 놀이터에서 노는 것처럼 신나하고 있어요. 다들 엄마가 되어
포근하게 안아주기도 하고 보살펴주기도 하고 뽀뽀해 주기도 하니깐요.
늘 혼자라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너무나 따뜻한 말들입니다.
어느새 아기 거북들이 눈곱만큼 자라나 있는 것 같아요.

온종일 찾다가 지친 아기 거북들에게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무사히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아기 거북>를 읽고.. 생명의 탄생은 모두의 기쁨이기도 합니다. 기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바다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바닷속을
아이는 느끼고 소중한 친구들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림책을 읽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항상 만들어보고 이야기 나누며
새로운 사실과 작은 생명체들의 삶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윤나라작가님의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아이의 마음을 흔들흔들 춤추게 하고
표영민 작가님의 따뜻한 말들로 엄마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소중한 그림책이었습니다.
날이 참 좋은 요즘 아이와 함께 읽어보신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