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우리 엄마 해와 같이 밝은 동화 13
김원석 지음, 신진호 그림 / 해솔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글쓴이. 김원석 / 그린이. 신진호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커다란 나무 아래에 삼대가 모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 엄마>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끈끈한 가족 사랑이 가득한 동화!

각박한 현대 사회에 정화 작용을 할 감성 동화!




<차례>

작가의 말 -9

할아버지의 나무 -12

물난리 -26

엄마 미워 -40

버버리의 만두집 -54

도둑질 - 70

백 한의원 - 84

누가 뭐래도 우리 엄마 -96




줄거리...

기쁜 일, 슬픈 일을 모두 할아버지에게 말하듯

할머니는 플라타너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순님이라는 아이는 읍내 장터에 있는 만둣집을 하는 엄마를 보고 나면

10리 길을 걸어 동생과 할머니가 기다리는 집으로 갑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 가는 게 쉽지 않은데도 엄마와 할머니의 생각에 가까운 마음으로

오고 갑니다.


순님이가 가는 길에 장승처럼 서 있는 플라타너스 세 그루를 보고 있자니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 이유는 몇 년 전부터 플라타너스를 배어 버리

자는 마을 사람들이 할머니를 찾아와 성가시게 하니까요.



할아버지가 심어온 나무라 할머니에게는 말동무 같은 친구였어요.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고충을 나 몰라 할 수 없기에 할머니는 허락을 하게 됩니다.

긴 세월 동안 묵묵히 마을을 지키는 나무는 물난리에도 가축이며 사람들을

나뭇가지로 꼭 끌어안으며 지키 주기도 했어요. 이별 앞에서 할머니는 매일

플라타너스를 생각합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순님이는 엄마가 있는 만두집에 함께 살기로 했어요.

어느 날 곰배가시무룩해 하더니 울며 할머니 집에 가서 살며 안되겠다고

말하자 순님이는 곰배를 달래보았지만 흐르는 눈물은 쉽게 그치지 않았어요.


"애들이 엄마, 버버리라고 놀리니?"

"누나, 어떻게 알아?"


순님이도 곰배처럼 엄마가 부끄럽고 미웠던 적이 있었기에 누구보다 더

곰배의 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순님의 엄마는 청각장애인이지만 만두빚는

솜씨가 좋아 간판이 없는데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버버리 만두집'이

보이지 않는 간판이었습니다.


순님의 엄마는 다들 그렇게 말해도 일 년 365일 거의 빠지는 일없이

성실히 일했어요. 남매를 키우기 위해 누가 뭐래해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힘들면서도 꿋꿋하게 헤져나가는 모습에 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

니다. 끈끈한 가족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임을 느낄 수 있죠.



그 뒤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한 소녀가 만두집 유리창에 안을 들여보았던 이유, 순님이가 배달을

가다가 눈길을 걸어가는 할머니를 도와주는 이야기며 학교에 매일

지각하는 순님의 이유로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 엄마>를 통해 각박한 현실에 잠시 마음을 내려

놓고 힘들게 살아갔던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생각해 보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만큼 감동이 있었습니다.


#해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