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스티브 스몰 글. 그림 / 안지원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비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있지만 오리는
비 오는 걸 싫어하는지 우산까지 쓰고 있네요. 우산 위에 있는 개구리는 환하게
웃고 있어요. 서로 다른 모습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꽤 궁금해지는 표지
입니다.

줄거리...
물을 싫어하는 오리가 있었어요. 비 오는 건 더더욱 싫어합니다.
(밖에 나가는 날이면 비옷, 모자, 장화는 기본으로 창작하고 우산까지 가져갑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집에서 혼자 따뜻한 차를 마시며 재미난 책을 읽는 걸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싫고 좋음이 분명한 오리네요.

어느 날 비바람이 불어 지붕에 구멍이 난 걸 발견하게 된 오리는 빗물을 받으려고
양동이를 찾으러 나갔다가 길을 잃은 개구리를 만나게 됩니다. 친절한 오리는
개구리를 따뜻하고 비를 피할 수 있는 집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양동이 안으로
들어간 개구리는 비를 맞으며 잠을 청하는데... 그 옆에서 오리는 비를 맞을까 봐
모자를 쓰고 비옷을 입으며 개구리의 행동에 무척이나 놀라 합니다.
서로 다른 오리와 개구리는 만남은 시작됩니다.

다음 날 오리는 길을 잃은 개구리의 집을 찾기로 길을 나섭니다. 이리저리 찾아도
개구리의 집은 보이지 않아요. 그러다가 밤이 되자 함께 집으로 와서는 저녁도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고는 잠을 잘 때는 각자의 자리에서
잠을 청하죠... (오리가 벌써 구멍 난 지붕을 고쳐버렸네요;;;)

다음 날 아침이 되자 편지를 배달하는 펠리컨이 개구리를 보며 멀리까지
친구를 보러 왔구나 말하자 드디어 개구리의 집을 알게 되어 개구리와 오리는
작별의 인사를 했어요.
오리는 개구리에게 재미난 책과 작은 우산을 선물로 줬어요. 그렇게 개구리와
헤어지고 다시 일상을 보냈지요. 그런데 오리는 뭔가 달랐어요.
왠지 조금 허전했지요.... 오리는 길을 떠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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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에 오리는 어디를 가는 걸까요?

<혼자도 좋지만 둘은 더 좋아>를 읽고 나니 서로 다름을 알아가다 보면 친구가
될 수 있는구나!
비를 싫어하는 오리와 비를 좋아하는 개구리가 만나게 되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 서로에게 스며들게 됩니다. 사실 오리가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지만
친구를 싫어하는 게 아니었네요. 꽤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
어요. 개구리도 역시 오리가 싫지 않았고요.
입학 날이 얼마 남지 않는 요즘. 책 선물하기 딱이네요~~!!
스티브 스몰 작가님의 잔잔한 글과 깔끔하고 밝은 색들이 봄처럼 푸릇푸릇하고
경쾌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등장하는 동물들 캐릭터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어요. >.<
#봄의정원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