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이관도 글.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스카이콩콩을 타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동네에서 혼자만 가지고 있어서 자랑만 하고
혼자 콩콩 타는 모습에 얼마나 부러웠던지요. 지금도 콩콩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올라타는 순간 새로운 재미가 있는 콩콩이 함께 탈러 가실래요?
같이 놀고 싶은 어린이들의 마음,
즐거운 상상을 품고 자라는 어린이들의 세계를 담다

줄거리...
풀밭에 떨어져 있는 콩콩이를 발견한 토끼. "먹는 건가?" 이빨로 깨물다가 도무지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몰라 휙~ 던져버렸어요. 그 순간 콩~콩~ 튀자, 토끼는 뛰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여우가 "재미있겠다. 나도 탈래!"
라며 여우가 콩콩이를 행해 껑충 뛰어올랐어요. 갑자기 바람에 휙 불자
하늘 높이높이높이 계속해서 뛰어올랐어요.

"나도 탈래!"
즐거운 모습에 원숭이, 사자도 콩콩이에 올라타고 싶어 합니다. 이런 상상 너무나
재미있어요. 즐거운 상상은 판타지 세계 모험은 상상만으로도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풀린 듯합니다.

콩콩이를 탄 동물들은 동물원 밖으로 나갈 기세를 할 정도로 하늘 높이 날아오릅니다.
다들 보고 놀랄 정도니깐요. 모두 함께 멀리 더 멀리 날아갑니다. 어디까지 가는
걸까요? 울타리 속 친구들이 벗어나 자유롭게 떠나고 싶은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래에 사는 바다까지 갔어요. 다행히도 고래의 친절에 바다 위로 올라오며
육지까지 갈 수 있었어요. 그다음은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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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탈래 콩콩이>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잊혀진 물건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재미있는 물건이 될 수 있고 상상보다 꽤 재미있는 놀잇감이 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표지에서 이해하지 못한 기다란 줄무늬가 동물원의 울타리였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늘 울타리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심심한 일상을 마음만은 마음껏 모험
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주었다는 게 너무나 감동받았고 글 밥이 적어서 유아
친구들부터 어른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전히 코로나19로 자유롭지 않는 이 시점에 콩콩이 타고 하늘 높이 뛰어
오르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모든요일그림책 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