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치
코리 안 지음, 이호백 그림 / 재미마주 / 202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책소개

 

코리 안 . 글 / 이호백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치어리더처럼 멋진 춤을 추고 있는 강아지가 보입니다. I ♥ 김치를 말하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요. 표지가 한국적인 제목과 이국적인 그림의 조화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이호백작가님의 친필을 받아서 너무나 기쁩니다.^^

 



한국 문화의 특별한 가치를 다문화적 관점에서 어린이와 소통하는 그림책


김치를 좋아하게 될 모든 친구들에게...

줄거리..

안녕! 친구들! 나는 미국에서 사는 미나야. 지금부터 우리 가족이 만난 신기한 강아지

이야기를 들려줄게.



김치! 김치 소리에 주변을 돌아보는 아이들은 번뜩 생각나는 건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를 떠올립니다. 맵지만 맛있는 김치 라면 군침을 삼키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공감

하게 됩니다. 김치로 무엇이든 음식을 할 수 있죠?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전


그런 상상과 다르게 김치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를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주인인 한 커플에게 물어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친구들과 한국 여행을 하면서부터

입니다. 서울의 유명한 곳을 다니면서 자연스레 한국의 음식까지 먹게 되는데 외국인

들에게는 다소 강한 음식을 알고 있는 김치를 먹게 되는데 점점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식 파티에도 김치를 담아서 주위사람들과 함께 먹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뭔가

잘 어울리는 한상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하면 이름을 지어

주려는데.... 김치라고 이름을 불러주니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표지에서 모습이

있네요.)


그날 이후로 인연이 시작되어 아이들과 함께 김치는 보내게 되었어요. 자매 중 동생의

첫 생일날 한국에서 할머니가 한복을 보내주셨어요. 김치의 한복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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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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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치 >를 통해 세계에서 김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기쁘네요. 읽을

수 록 김치에 대한 사랑이 듬뿍 느껴집니다. 특히 미국에 있는 코리 안 작가님과

이호백 작가님의 만남이 무엇보다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도 낯설지 않고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요즘 매일 먹는 김치만큼 매일매일 보게 되는 <내 이름은 김치> 그림책 소개였음

좋겠어요. 혹시 또 다른 그림책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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