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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꽃이야 ㅣ 국악 동요 그림책
류형선 지음, 이명애 그림 / 풀빛 / 2021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
류형선 . 글 / 이영애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ㅣ입니다.^^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모두가 꽃이야 가사)
<모두 다 꽃이야> 국악 동요 아시나요? 이명애 작가님을 만나 그림책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나도 너도 우리 모두 다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존재 " 의미가 담겨져
기대가 됩니다.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아무 데나 피어도 생긴 데로 피어도

이름 없이 피어도
.
.
모두 다 꽃이야

<모두 다 꽃이야>의 가삿말처럼 피어나는 꽃들을 바라보며 찰떡처럼 표현되어
눈이 환해지고 마음까지 전달되어 행복했습니다. 국악 동요를 듣기만 하는 것과
눈으로 함께 보니 이처럼 아름다웠나 싶어요. 꽃이 피워지기까지 꽃은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같기에 산에도 들에도 길가에 피어도 모두 다 꽃이라는 이 말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 다시 느끼게 되네요.
등장하는 아이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동요는 아이에게 아주 좋은 놀이이자 아이의
발달과 성장을 돕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해요. 꽃을 보는 눈, 향기를 맡는 코, 바람에
서로 부딪치는 소리를 듣는 귀, 예쁘다고 만지는 손, 향기로운 꽃을 먹는 입..
오감을 자극하기 때문이지요.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직접 불러 주는 동요는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며 아이 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검색하면 들을 수 있어요. 노래마다 다르게 들어간 가야금, 해금, 피리,
태평소 등 우리 악기의 소리와 리듬을 느껴 보세요. 때로는 신명 나게, 때로는
서정적인 선율로 연주하는 국악 동요를 들으면 친해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모두 다 꽃이야> 누구나 꽃이기에 편견 없이 이쁘게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며
모든 사람에게 전해드리고 싶어져요.
#풀빛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