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의 날개>그림책의 글을 쓴 심예빈 어린이 작가는 또래보다 키가 커서 ‘기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책 속의 기린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여 자유와 꿈을 찾는
이야기를 펼쳐냈다고 합니다. 액자에서 있을 수 없던 기린은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오려고액자를 부숴버리는데 .. 와~멋지다! 새로운 곳으로 도전이 얼마나 힘들고 두려웠을 텐데
힘차게 나아가는 기린이 마냥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계속 새로운 세상을 찾아 도전하는 모습들로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려 보게 되었어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기린의 날개>그림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쫓는 과정을 넘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거든요.
힘든 과정의 연속인 요즈음 이렇게 에너지 넘친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저절로 힘이불끈 솟아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기운을 모든 이에게 전해주고 싶네요.
#봄개울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