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덮고.. 와~ 하고 한참을 아무 말도 못 했을 정도로 마음의 울림이 컸다.그리스 로마 신화 이후로 이렇게 신화 같은 이야기는 오랜만인 것 같다. ^^;;;
색을 가지고 있는 구름들의 이야기는 사람의 모습과도 같았다.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상대의 마음까지 가지고 싶어 한다. 욕심은과하면 화를 부르고 암흑 같은 멸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적당히지키고 적당히 욕심부리며 살아야 한다는 교훈도 주었다.
이야기의 끝을 꼭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빙산의 일각만 이야기한 것 같아아쉬움이 있지만 나만이 보이는 모습과 느낌을 말했어요.
#봄개울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