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의 시선으로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지? 둔한 저로서는감을 잡지 못하고 마냥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어요. 하지만 점점읽고 생각하다 보니 우리 사회의 한 면을 꼬집어주는 유쾌한 이야기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유니콘을 통해 쉽게 바뀌게 되는 캐릭터로 인해 소비를 부추기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림을 보시면 잊혀지는 동물들이
보이는데 나도 모르게 과거의 추억을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유행에 뒤처지는 소외감을못 이기고는 사게 되는 것들을 떠올리며.... 진정 좋아하지도 않는 걸 사게 되는구나 했죠.
매번 빠르게 바뀌는 것들로 정작 놓치고 있는 것들을 생각하며 만족하는 습관을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변화'는 좋은 의미가 되지만 만족하지 않고새로운 것만 쫓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 보는 건 어떨까요?
잠깐 아쉬운 생각이 들어 보는 재미를 미리 말해드릴게요.^^;; 참고만 하세요.명화의 한 장면을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재미를 주고 있고요. 아기자기한소품들이 꽤 많아요. tv 등장하는 동물 들도 보이고요. 영화의 한 장면까지..
여러분은 어떤 재미를 찾으셨나요?
#책빛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빛 2기의 서평단 마지막 책으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남았지만 함께하는 4개월이너무나 행복했고, 앞으로의 책빛책을 더 들여다볼 수 있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