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다비드 칼리 . 글 / 클로틸드 들라크루아 . 그림 /이세진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내가 보는 나 vs 남이 보는 나
나를 바라보며 춤을 추워보는 게 내 기억 속에 있었을까? 전신 거울을 본나를 보았을때 만족하는 내가 얼마나 있을까? 표지에서 주인공은 너무나 행복해 보이네요.^^
줄거리...
주인공 오데트는 어떤 아이 일까요?
오데트는 자기 방에 들어가 꿀벌 옷을입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어요. 오데트를 본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이 달라요. 엄마 아빠에겐 허약해서걱정인 딸이에요. 친구들이 보기엔 뚱뚱한 애,그런 오데트는 거울을 보며 자신에 대해 생각해요.
사실 오데트의 마음 한편으로 날씬하고 예뻤음해요.그리고 책에
나온 슈퍼 메뚜기처럼 되고 싶어해요. 데오트는 자꾸 자꾸 마음에서남이 보이는 나로 변하기로 마음먹어요. 좋아하던 것도 멀리하구요.아무래도 친구들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 한 일곱살 어린아이죠.그런데 과연 잘해 낼수 있을까요?^0^
그런데 어느날 데오트에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행복할 수 있는지알게 되어요.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다시 예전처럼 꿀벌 옷을 입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웃고 있는 걸까요?독자분들이 직접 확인해야겠죠?
자신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고 이쁘게 느껴져요. 그림 속 오데트는 행복을 찾는 작은 꿀벌과 같거든요.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 삶이 훨씬 더 행복하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전하는 그림책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해주었음 좋겠어요.^^
#모래알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