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를 먹는 나라 감동이 있는 그림책 18
김희진 지음 / 걸음동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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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작가님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봄봄봄~봄이 왔어요. ^^;; 표지를 보니 저도 모르게 노래가 저절로 나오네요.딸기가 한가득 들어가 있는 맛있는 딸기 케이크를 보니 지나간 봄이 그리워지기까지 한답니다. 주인공이 좋아하는 딸기케이크를 먹는 나라로 함께 간다면 달달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케이크 #괴물이사는나라 #모험 #화해

#생각



줄거리...

시장을 간 아이는 보이는 것 마다 엄마에게 사달라고 조릅니다. 시장보느라정신이 없는 엄마는 그런 딸이 귀찮기만 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조르는 딸을겨우 데리고 집에 도착하는게...아이는 문을 쾅~닫고는 참았던 화가 그만폭발하고 말았습니다. 그와중에도 딸기 딸기 딸기 케이크~외치며~푸하하하하 ~~ 어쩜 저 어릴적이랑 똑같던지...웃프네요.



지구 멀리 동그란 행성에서 비밀 번호가 입력되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일이죠???

그러고는 파티에 늦었다며 호들갑을 떤 토끼가 등장합니다. 두 눈이 둥그레진 주인공은토끼를 따라가야만 합니다. 왜냐구요? 궁금하거든요~~~



주인공이 도착한 곳은 케이크 파티집~ ㅎㅎ 느낌 아시죠? 흐흐흐

다양한 케이크가 가득 차려진 상이 보이자 주인공은 살짝 손으로 크림을 찍어보는데요~ 이야~ 별이 반짝반짝 하는 맛이네요~^^

주인공은 어느새 자기가 만든 케이크나라로 오게 되었어요.얼마나 먹어보고 싶은마음이 듬뿍 들어있네요.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라구요? 케이크 먹는 나라에서일이 벌어진다구요. 그건 독자의 몫이니 남겨 두겠어요. 그리고이는 마음 껏 케이크를 먹는 나라에서 행복 할 수 있을까요?



김희진 작가님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오마주 하였다고 합니다.하지만서양의 것이 아닌 동양의 것을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하니 새롭게 느껴지더라구요. 엄마에게 떼를 쓰다가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자 집으로와서는 화를 내며 자기만의 상상의 나라로 갑니다. 스스로 화를 풀려고 하는 모습과기다려주는 마음도 생각할 수 있으며 엄마의 맛있는 음식에 대한 마음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재미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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