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하세가와 슈헤이 글 .그림 / 김소연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내 인생에서 애구 선수처럼 홈런을 쳐 본적이 있었나? 생각하게 되는 제목이다.검게 그을린 야구 선구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난 꼭 홈런을 쳐야겠다는 굳은다짐이 보인다. 그리고 야구 룰에 대해 약한 나에게 조금은 낯설지만 또 어떤 의미로 남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포기하지 않기,누구에게나 과정이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속면지부터 야구ㅍ이야기는 시작된다. 야구 주사위 놀이 ~
줄거리..
야구선수인 루이는 홈런을 치고 싶어한다. 이야기의 시작도 야구 경기에 타자로나선다. 감독님은 루이에게 공이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면 무조건 치라고 한다.자신감있게 타자로 나서는 루이. 하지만 허망하게 병살타로 지고 말았다.
홈런에 대한 마음이 컸던 루이는 집에 가는내내 마음속에 아쉬움만 남았다.
엄마의 심부름으로 마트에 갔던 루이는 반가운 센 형을 만나게 된다. 센 형은 루이의시합을 봤다며 이야기했고 둘은 자연스레 홈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센도 사실 홈런을 치고 싶어하는 선수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목표를 하나쯤 품고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과정이결과를 말해주는 건 아니지만 무언가를 위해 나아가는 것 만으로도 멋진일이지도 모른다. 루이는 그 뒤로 어떤 생각을 했을까? 홈런을 위한 노력은 무엇일지 그 결과 홈런으로 이루어 질지 궁금해져 간다.
의기소침해진 루이에게 이런말을 한다.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 하려고? 꿈만 꾸다 말거야?" 나는 이 말을 몇 번을읽었는지 모른다. 나는 이제까지 결과만 생각한 것 같다. 과정 속에서 길을 잃고주저하고 의기소침해 있다가 꿈만 꾸다만 일들이 생각나서....
루이는 홈런이라는 꽃을 피울까?
피어나는 꽃은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 주고 있다 .
그림책을 통해 꿈꾸는 아이들에게 응원하는 그림책 이자 , 현실에서 꿈꾸는 어른들에게 응원해주는 그림책이다. 책을 덮고 표지의 주인공을 다시 본다.
가슴이 쿵쿵 뛰는 것 같다.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천개의바람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