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 콧구멍에서 만나! 문학의 즐거움 61
잠자 지음, 박지윤 그림 / 개암나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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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 .글 / 박지윤.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게 변화된 요즘,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우리 아이도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몇 배는 길어진 듯하다. 장시간 보는 탓에 일시적으로시력보호 안경까지 끼게 된 것 같아 매번 부모로서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다.

<자유의 여신상 콧구멍에 만나!>를 통해 지금 내가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관심있게 읽기 시작했다.

#인터넷 #우정 #화해 #게임 #sns #스마트폰



줄거리..

주인공 제아는 매일 새벽 늦게까지 게임을 하느라 수업시간에 잠을 자서 '잠만보'라고 불리게 된다. 친구들 사이에서 활발하지도 잘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 되어 늘 혼자였다. 제아에게 다가온 유일한 친구는 게임에 만난 <우주 먼지> 가 유일한 친구였다.

여기서 등장하는 제아 말고 '혼자 노는 우등생 ' 한빈,'목소리 잃은 붕어빵 공주'봄세명은 인터넷 중독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친하지 않는 친구였다. 그러다제아는 <우주 먼지>를 만나자고 약속의 장소에서 하빈과 봄이를 만나게 되면서 서로의 연결고리가 형성하게 되었다.



여기서 부터 <우주 먼지> 가 누구인지 점차 궁금해지기 시작되었다. 현실 속 에서 친구를 찾지 못 하는 세 친구는 <우주 먼지>를 통해 조금씩 주변의 친구들과함께 하면서 풀어가는 동안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읽다보니 아이들의 문제만은 아닌 듯 하다. 그렇게 커 간다면 어른으로 이어져 현실과는 먼 가상 공간 속에서 살고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마주보게 되면서 조금씩 치유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흥미롭게 느껴졌다.



과연 <우주 먼지 >는 누구일까?

만약 우리가 만나게 된다면, 둘만 알 수 있는 암호를 외치는 거야!!

"자유의 여신상 콧구멍에서 만나!"



성장하는 동안의 우리 아이들은 외부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게 된다. 자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간다면 걱정할 일이 없겠지만 그러지 못 한 경우가 대 다수이다. <자유의 여신상 콧구멍에 만나> 책은 참 반가운 존재이다. 지금내가 마주하는 문제와 누구에게 말하기 싫은 콤플렉스르 치유하고 극복하는지를

알게 해주기 때분이다.

부모님이 먼저 읽어본다면 더욱더 좋을 것같고 그 다음에 가상 공간에 혼자서 빠져나오지 못 한 아이에게 꼭 전해주고 싶다.

#개암나무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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