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선생님과 도토리 약국 돌개바람 52
윤선아 지음, 신지영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윤선아 . 글 / 신지영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오가다 보면 가끔 들리는 동네 약국이 있다. 약사님은 항상

쑥스러운 듯 수줍게 반겨준다. 그래서인지 항상 나도 모르게 편해져 사소한 이야기가 길어지게 된다.

가끔 가도 항상 한결같이 수줍게 반겨주는 약사님을 떠올리며 표지를 보았는데도토리의 약국 람선생님이 왠지 낯설지가 않았다.

아픈 동물들을 낫게 하는 도토리 약국으로 어서 오세요.



줄거리 ...

도토리 약국의 약사 람 선생님은 손님이 너무 무서워요? 신은 땀까지 흘리며왜 손님이 무서운 걸까요? 오다가다 잠시 들리는 약국엔 저마다 가진 사연으로약국을 들리게 되는것 같아요. 병원 옆 약국에 모이는 손님은 누구일까요?

.

.

.

아기 토끼 미찡이는 새로 전학간 유치원 칙구들의 눈을 마주하지 못해요. 처방으로도토리를 딸기처럼 만들어 주지요. 손님은 무섭지만 진심을로 들어주고 어떻게하면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마음속으로 진심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람 선생님을 알 수 있어요.



람 선생님은 도토리를 이용해 여러 방법으로 약을 만들어줘요. 생각보다 효과만점이죠!! 람선생님은 손님을 대한 마음은 진심인 것같아요.저마다 가지고 온 사정들을하나하나 세심하게살피며 직업의식이 투철하고 남을 위한 봉사정신 마저 큰 것 같아요.

의사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지만 람 선생님만의 처방에 저절로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사실 저만의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어지는 요즘이거든요.



도토리 약국에서 일어난 일들로 생각에 잠겼어요. 누군가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들어주고 온 마음을 다해 조언해준다면 마음의 병도 씻은 듯 나을 것 같거든요.누구나 몸,마음이 아프면 끙끙앓지 말고 람 선생님처럼 들어주는 이가 있다면 아프지 않는 사람들은 없어지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귀여운 동물들의 등장으로 어른이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네요. 이 이야기를통해 잠시동안 포근해지고 따뜻해지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더라구요.



오늘부터 <람 선생님과 도토리 약국> 을 필요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싶어요.

#바람의아이들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