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의 바이올린 - 파라과이 재활용 오케스트라 이야기 그림책은 내 친구 62
수전 후드 지음, 샐리 원 컴포트 그림, 이유림 옮김 / 논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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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후드 . 글 / 샐리 원 컴포트 . 그림 / 이유림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의 어두운 부분을 자세히 보게되면 쓰레기가 넘쳐나는 곳임을 알게된다.그 속에서 아이들은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는데.. 이끌림이 느껴진다. 냄새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않는 아이들을 만나러 가 보자!!

"세상은 우리에게 쓰레기를 보내주었습니다.우리는 음악을 돌려줍니다"

#희망 #꿈을가진아이 #삶 #연주



줄거리 ..

주인공 아다가 사는 곳은 매일 쓰레기차가 다녀가는 쓰레기 매립장이었다. 아다와친구들은 냄새와 곰팡이가 뒤 섞이는 그 곳에서 다시 쓰거나 팔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았다. 아이들이 자라나기 좋은 곳은 아니었다.

아다의 표정을 본다면 그 곳이 어떤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밝고 예뻤다. 아다는모든 쓰레기차가 '놀라움이 가득 들어찬 상자'라는 상상을 하곤 한다. 희망을 잃지않으려는 아다에게 또 어떤 놀라운 일이 생길지 더 궁금해졌다.



아다가 열한 살이던 어느 날 교회 담장에 붙은 벽보를 본 할머니는 손녀들 몰래음악 수업을 신청을 했어요. 음악 수업에 쓰이는 바이올린과 기타는 아이들의 수와너무나 부족했다. 연습을 해야한다는 건 알지만 비싼 악기가 있다는 건 안전하지않았기에 차베스 씨(선생님)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었다. 이대로 음악 수업은

끝나고 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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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만것이다.!!! 쓰레기에서 여러 가지 재료로 악기를만드는 것이었다. 과정은 그리 쉽지않았지만 과정은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고 아다는연주하고 싶은 바이올린을 손에 잡을 수가 있었고 연주 할 수 있었다.



내가 더 기쁘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아직 연주의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희망이라는 단어가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걸 느꼈다. 아이들은 교실이 따로 없어서 기온이 38도까지 오르고 갑자기 소나가기 퍼부어도 하루 하루 연습을 해 나갔다. 그렇게 해서 재활용 오케스트라가 태어난 것이다!!!





그림책 속에서 등장하는 파비오 차베스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하러 온 환경공학자였는데 자녀들의 미래를 같이 고민하다가 음악을 가르치기로 시작해서 오케스트라로 발전하게 되었어요.시간이 지나 생태학과 관련된 일을 그만 두고 지금은 세계 곳곳의 쓰레기 매립지에사는 어린이들을 도와주기 위한 계획을 세워 가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을 희생으로 누군가에게 빛나는 미래가 될 수 있고 그게 얼마나 값진 일이 되는지 알게 되었어요. 음악으로 이어지는 #아다의바이올린 <#아다의바이올린>으로 놀러오세요!!

#논장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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