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반올림 52
김해원 외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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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김혜진,김혜연,임어진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2010년 출간된 『가족입니까』,

그리고 10년 만에 찾아온 새로운 이야기 『가족입니다』

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를 지닐까?



<밧방울 > 우리 가족 첫 여행 - 김해원

재혼 가정으로 가족구성원이 되어 첫 여행을 하며 뜻밖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십대의 우진이가 바라보는 동생을 앞으로 평생 봐야하는마음과 새아빠의 서먹한 거리에 대한 마음니 여행통해 이야기한다.



<기온 거리의 찻집 > -김혜연

성실히 대입 준비중인 줄 알았던 딸이 몰래 알바를 하다 봉변을 당해집안을 뒤 흔들고 , 언니를 빼고 일본여행을 간 아빠,엄마와 여행에서좌충우돌 일이 벌어진다. 그 중에 지진을 겪게되고 집으로 돌아온 뒤 다행히 엄마와 화해를 한다.



<크로아티아 괴담 투어 > -김혜진

어렵게 들어간 기숙학교를 한 학기도 안 되어 일반학교를 다시 다니겠다는오빠와 엄마의 우울증으로 엄마의 눈치를 보는 아들과 딸. 여행에서 괴담이야기를 주인공을 통해 여행지의 불안요소가 있음을 느끼게된다.



<비바 라 비다>-임어진

성실하고 지루한 삶을 살아온 아빠와 성적이 뚝 떨어져 자심간을 잃어버린 십대 아들과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비바 라 비다'라는 음식점을 들어가게된다. 하몬을 먹으며 주인과 후계자인 아들과 합석을 하는 이와 함께 음식을먹으며 아빠의 속 마음을 털어 놓는다. 그리고 아픈 아빠만의 고충이 있고

나와 같다는 것에 아들.



네 명의 작가가 각각 '가족+여행' 이란 주제에 맞춰 톡톡 튀는 이야기다.가족의 형태가 달라진 요즈음 가족의 의미를 일상일 아닌 여행에서 보는가족의 이야기다. 낯설고 불안하고... 다양한 마음이 드러나는 십대 주인공에게 빚춰진 가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스테디셀러 '가족입니까'에 이은 가족 단편집.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내가 생각하는 가족이란 의미와 다른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기회가 될 것같아요.^^

#바람의아이들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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