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능력 새우 슈퍼 능력 시리즈
원유순 지음, 김주경 그림 / 꿈터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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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순 . 글 / 김주경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속담 #지혜 #심판 #약자 #강자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살다보면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에 휘말려 뜻하지 않게 피해를 입을 때가 있어요. 미리 피할 수 있는 일이라면 예방하고 피해야겠지만, 그럴 수 없는 일이라면 지혜롭게 현명하게 그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겠어요.

속담과는 다른 '슈퍼 능력 새우 ' 표지만큼 유쾌한 이야기가 있을 듯 하네요!!



줄거리...

맑고 푸른 바다에 새우들이 고물고물 모여 살고 있었어요. 아주 평화로운 곳이죠.

그런데 언젠가부터 옆 동네 고래들이 나타났지만 피해를 입을지 몰랐어요.왕 할아버지 생신날 고래의 싸움에 생신날이 엉망이 되었죠. 고래의 싸움이 자꾸 생기면서 피해보는 건 새우들이였어요. 그러다보니 마음 껏 나갈 수 없게 되었고 고래들의 눈치를 살피며 지내야 했어요.





뿅이는 다른 새우들 보다 용감하고 호기심이 많았어요. 뿅이는 향고래와 밍크고래의 싸움에 용기를 내어 심판을 봐주겠다고 하자 흔쾌히 허락했지요.심판답게 규칙을 정해줌으로써 뿅이의 첫 심판은 대성공!!!

고래들 사이에서 뿅이가 심판을 자 본다는 소문이 날 정도였어요. 뿅이는 은근히 기뻤지만 겸손해 지기로 했어요. 그러다가 큰 고래의 화에 피해를 입을지 모르니깐요...

그러나 가끔 공정한 심판이 되지 않을 때도 있어 뿅이는 고민이 되었어요.



지혜로운 바다 거북을 찾아가 묻길 했어요. 고래싸움의 호기심에 시작된 심판이지만잘 하고싶은 생각에 뿅이는 좀 더 신중한 심판이 되기로 한거죠.그래야 새우들이 마음편히 지낼지 모른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바다 거북의 마음을 움직여 지혜로운심판을 되기위한 공부를 하는데... 과연 지혜를 얻어 평화로웠던 날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주인공 뿅이를 통해서 느낀 점은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일이 어느새 자기만의 일이 아닌 고래와 새우들 간의 중간 역할을 함으로써 대견하기도 하고 조금은 걱정스러웠어요. 하지만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를 할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보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많은 싸움이 있습니다. 강자,약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조금더 지혜롭게 대처를 한다면 이 또한 평화로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꿈터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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