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 꿀꿀이 아주머니는 솜씨 좋은 요리사죠.
아주머니가 만든 애플파이가 무척 좋은걸요!
(안) 으악, 이래도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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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창문이 뜷여있는 줄 알았는데 내지까지도 연결되어 창문 밖과 안을 넘겨보며재미요소를 극대화시켰네요.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속 주인공이 나타나서 친근함과 미리 결말을 생각하고 넘겨 보았지만 전혀다른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어요.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야!
반전의 이야기 이어지다보니 나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하며 이번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을거야~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지만.. 땡땡땡 완전 다 틀렸어요.ㅠ 정말 저 세상의넘어의 책을 만나니 충격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그림책을 만나니 제가어린친구보다 더 그림책을 많이 읽게되나 봅니다. 점점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의 그림책.
2021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창문은 곧 상상의 문이다!! 한 번 창문을 열었을땐 이야기의 결말에 재미있고, 다시 돌아가 두 번 창문을 열었을땐 안과 밖의 독특한 그림들을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표지부터 있는 생쥐들을 찾는 재미도 있었고요. 사실 우리가 자기만의 생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은 유연하게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이는게 다는 아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