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마르타 바르톨 . 그림책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사람들이 보입니다. 빨간색의 친절을 품고 있는 걸까요?모든이에게는 남들에게 베풀 수 있는 마음을 아마 빨강으로 표시하지 않았나생각이 듭니다. 차분한 색감이 마음의 안정을 주어 제목의 글자의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친절을 베풀며 살아가고 있나요?
#친절 #공감 #연대 #배려 #사랑
줄거리..
시작은 빨간 시곗소리에서 잠을 깬 주인공은 어딘가 걱정이 있어 보입니다.몇일째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는 듯 한다. 오늘은 꼭 찾았음하는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 반려견을 찾는 전단지와 함께 사과 하나를 챙겨 거리로 나옵니다.조금은 흐린 색감이 우울한 마음마져 더 잘 느껴지네요. 벽에 전단지를 붙히고 돌아가는 중 거리에 노래를 한 남자를 보게된다.
자신이 먹으려고 챙겨온 사과를 건네는데... 그 모습을 본 가방멘 사람이 보고미소를 띄며 길을 걸어갑니다. 아직은 따뜻한 세상이라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마주오던 사람이 길에 캔을 버리는 걸 보고는 쓰레기통에 넣는 친절을 베풉니다.그 모습을 보던 꼬마도 풍선을 가지고 놀던 아이가 그만 풍선을 놓아버려 울고 있는데 자기가 가진 돈으로 빨간 풍선을 사서 건네줍니다.
어느새 빨간색의 무언가를 따라가보니 작은 친절이 계속 이어집니다. '나비효과'(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유발하는 현상) 처럼 친절은 또 다른친절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어느새 우울했던 분위기는 미세하지만밝아지는 걸 느낄 수 가 있어요. 사실 작은 친절은누군가에게 보일 수 없기도하지만 크나큰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작은친절 을 통해 변화가곧 전체의 변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읽는 내내 얼마나 따뜻한 세상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이 그림책을만나서 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은 것 같아요. 나도 이 마음으로 '작은친절'을 베풀고싶어집니다.
<친절 가랜드 만들기 키트>
#소원나무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