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작은 트럭에 집이 실려 이사를 가는 것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사한 곳은 복도가
있는 아파트이다. 가장 맨 윗층으로 이사를 하게된 꼬마 아이가 날을 보며 이야기
를 시작한다.
우리 집은 여기야. 엄마랑 아빠랑 동생이랑 살아.
예전 집이랑 지금 이사한 집이야기를 재잘재잘 거리면 이야기를 해주는데 ..마냥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식탁이 없어 함께 밥을 먹지 못 했고, 이제는 욕조
가 있어 아빠랑 동생이랑 함께 할 수 있다며 우리집이 너무나 좋다고 한다.
작은 아파트이지만 아이의 일상은 너무나 재미있어 보였다. 기다란 복도식 아파트
여서인지 이웃의 사람들과도 무척 친해보이고 지금과는 조금 다른 모습처럼 와
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