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철장에 엄마와 아기 고양이들이 엄마랑 떨어질까봐 꼭 붙어 있는모습이더욱더 가슴 아팠다. 거의 밝은 빛의 포근한 그림들이 많은데 유독 이 그림이 마음에와 닿은 건 아름다운 장면들과 어두운 면이 상반되어 더욱더 느껴져서 일 것 같다.
사실 낭만 고양이에게도 엄마가 있고 형제들이 있었는데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그런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반려견,반려묘가 우리 생활에 자리를 할 수 록 이런 상황들은 계속 되풀이 될 것이다. 한 번 쯤 생각하고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
는다면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런 고양이의 미래가 바뀔 것 같다.
책을 읽고 유기동물, 펫숍의 가려진 진실들,동물 공장, 가정에서 불법번식.등등사건들을 검색하게 되었다. 나도 모르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 사실에내가 너무 무지했나 싶다. 그래서 조금의 변화를 시작해 보는 것 도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낭만 고양이를 지나치지 않고 따스한 행동을 하기로....
그래야 낭만 고양이가 꿈꾸는 세상이 한낮의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하지 않을까?
#한낮의꿈 이라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동물을 사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