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 프랑크 - 온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준 소녀 북극곰 궁금해 5
린다 엘로비츠 마셜 지음, 오라 루이스 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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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린다엘로비츠마셜 .글 / #오라루이스 . 그림 / #이순영 .옮김

온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준 소녀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짙은 푸른표지에 무언가를 쓰고 있는 소녀. 종이상자를 책상 삼아 무언가를 쓰고 있는 소녀는 #안네프랑크이다. '안네의 일기 '라고 하면 더 빠를지 모르겠다. 안네가 친구처럼 생각하던 키티라는 일기장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다시 한 번 읽기 시작했다.



줄거리....

안네는 평생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어요.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랐지요.

-안네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웃음많고 이야기하는 걸 매우 좋아했던 아이로 느껴지기도 하구요 .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태어나 살며 지냈지요.

그런데 아돌프 히틀러가 권력을 잡으면서 안네의 가족 뿐 아니라 유대인들은 위험에 처했지요. 나쁜일이 일어나면 모든 탓을 유대인들 떄문이라고 생각을했죠. 그래서 안네의 가족은 네델란드로 정착하며 살았어요.

안네는 다른 아이들처럼 장난치는걸 좋아했고 , 웃음많은 아이였어요.





안네가 열한 살이 되었을때 히틀러와 나치가 네델란드 까지 쳐들어와 유대인들을엄격한 규칙 속에 살아야만했어요. 웃음많던 안네도 그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했지만 모든 곳에서 유대인들의 행동을 금지했어요.

그런 안네에게는 유일한 소통은 생일때 받은 "키티'라는 일기장이었어요.

아마 키티가 나의 친구가 되어 예전처럼 수다쟁이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 같아요.



안네는 점점 안전한 장소가 필요했어요. 어느 창고 뒤 비밀 장소에서 가족과 몇명

의 유대인의 사람과 함께 숨어 지내야 했어요. 마치 벽장에 숨어사는 쥐들처럼소리없이 숨죽여 살아야 끔직한 일을 당하지 않으니깐요. 안네는 그러는 동안 모든일들을 키티하고만 이야기 할 수 있었죠. 숨어 지내야만 하는 이유와 유대인이라는이유로 모든 걸 잃어버린 이야기들을요....

그 시간이 무려 2년동안의 햇빛이 들지 않는 좁은 공간의 속에서 생활들이 고스란히적혀있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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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내려가는데 어린시절의 친구들과 뛰어놀며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전쟁과 불평등의 삶을 살아야하는 안네가 여전히 가슴 저리게 아팠네요.

그리고 안네는 비밀 장소의 삶에 관한 책을 출판하고 싶었는데 그것 마저 도와주지않는 그 시대가 원망 스럽기까지 했네요. 아마 작가로서 대성할 재능마저도 없애버린

전쟁의 아픔이겠죠..

다소 무겁다고 생각했던 이야기이지만 현재가 존재한다는 건 과거가 있었기에 우리가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우리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북극곰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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